한화證 인도네시아 진출 연내는 무산…당국 승인 절차 길어져
한화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 진출에 난항을 겪으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승인 절차가 지연되면서 당초 연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설립하겠다는 계획도 내년으로 이연됐다. 현지 승인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탓에 국내 금융당국 승인도 미뤄졌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연내 마치려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설립 계획을 사실상 내년으로 이연했다. 한화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 진출을 공식화한 것은 지난 6월이다. 당시 한화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재계 6위인 리포그룹 계열 금융회사인 칩타다나 증권과 자산운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