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D램 매출 18% 증가…”메모리 수요 살아난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3분기 D램 시장 매출이 전분기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메모리 시장이 반등을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 매출은 134억8000만 달러로 전분기(114억2800만 달러) 대비 18.0%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세에 대해 트렌드포스는 “수요가 점진적으로 다시 증가하면서 구매자들이 적극적으로 D램 조달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D램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주요 D램 공급기업들의 3분기 매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