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식품을 포함한 관련 산업의 수출액이 110억 달러를 넘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류의 영향으로 라면과 과자류 등의 수출이 늘어난 가운데 스마트팜(지능형농장)을 중심으로 한 전후방산업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내년 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폐지로 인해 수출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도 관련 대책 마련에 나섰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에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은 12월 2주차까지 116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