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처럼 中정부도 주가관리 나선다…”국유기업 시총관리” 공식 선언
중국 정부가 국유기업의 시가총액 관리에 나서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중국 상하이증시 시가총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국유기업의 주가 관리를 통해, 상장기업 주가를 올리겠다는 의도다. 30일 중국증권보, 상하이증권보 등에 따르면 29일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는 중앙기업, 지방국자위 업무회의에서 ‘상장기업 시가총액 관리’를 핵심성과지표(KPI)로 전면 활용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또한 ‘기업별 맞춤 평가제도’를 시행하고 기업의 역할, 산업적 특성, 주요 과제 등에 따라 평가 지표의 수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