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 시장 120조 돌파…’171% 급등’ 수익률 1위 종목은?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지난해 급성장하며 단숨에 순자산총액 12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기조에 따라 금리형 ETF로 돈이 몰리며 시가총액 1위도 바뀌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말(12월28일)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120조657억원으로 전년(78조5116억원) 대비 54.2% 증가했다. 다양한 신규 상품의 상장과 글로벌 증시 반등으로 ETF 순자산총액은 급격히 늘어나며 지난해 6월29일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11월30일에는 약 12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