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Q 영업익 추정치 하회했지만…업황은 긍정적-유진
유진투자증권이 31일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업황은 긍정적이라는 판단에서다. 다음달 유럽에서 예정된 아시아나항공과의 결합심사 조건부 승인 결과 발표도 불확실성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별도 기준 매출액 3조9801억원(전년 동기 대비 +10%), 영업이익은 1836억원(-65%)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라며 “부진한 영업이익 실적은 성과급 등 일시적인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