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B2B시장서 진검승부…화두는 ‘AI·초연결·편의성’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B2B(기업간거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소비자 시장의 성장 둔화를 보완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B2B시장을 주목한다. 3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4’에 참가해 최첨단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더 월(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