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냐 쇼크냐…삼성전자 실적에 엇갈리는 시선
오는 9일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가 전망이 엇갈린다. 기대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동시에 ‘어닝 쇼크’ 우려도 제기된다. 실적에 따른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중장기 실적 개선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0.15% 감소한 70조3601억원, 영업이익은 13.05% 감소한 3조7441억원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업황이 점차 개선되면서 상반기 대비 감익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실적이 개선 추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