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항로 다 막히자 들뜨는 해운주..왜?
오늘의 포인트홍해에 이어 호르무즈 해협까지 봉쇄 우려가 불거지자 해운사 관련주들이 주목 받고 있다. 가까운 항로 대신 먼 항로로 돌아갈 경우 운임이 상승해 관련주가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증권가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뿐만 아니라 환경 규제도 예정돼 운임이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12일 증시에서 흥아해운은 가격제한폭(29.89%) 까지 오른 40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해운(14.51%), HMM(5.41%), 팬오션(1.41%) 등도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날 해운주들이 동반 상승한 건 전 세계 주요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