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조원 부양책 내놓은 中, 국내 증시 ‘차이나 리스크’ 끝나나?
중국 지급준비율 인하 조치를 계기로 중국과 홍콩 증시가 급반등하면서 한국 증시가 어떤 영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 증시는 미국과 일본 증시의 신고가 랠리 속에서도 내내 소외되면서 오히려 중국·홍콩 증시와의 동조화 경향이 컸다.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2포인트(0.33%) 오른 2478.56에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이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다. 지난 25일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2월5일부터 은행 지준율을 50bp(1bp=0.01%) 낮출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지준율 인하는 25bp였던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