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 하기만 하면 ‘상단 초과’…IPO 새내기株, 끝까지 웃을까
새해 들어 IPO(기업공개) 새내기주들이 연달아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하며 희망 공모범위 상단을 뚫은 가격에 공모가를 확정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공모주 시장이 과열되면서 몸값이 지나치게 오르고 있다며 경계의 시선을 보낸다.━줄줄이 ‘밴드 상단’ 뚫었다…연초 IPO 수요예측 4연타 흥행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차전지 부품업체 이닉스는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이날까지 받는다. 업계에선 이닉스가 희망 범위(9200~1만1000원) 최상단을 넘기는 가격에 공모가를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닉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