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株 급등, 횡령·배임 기소…코스닥 조회공시 크게 늘었다
2023년 코스닥 시장의 전체 공시가 늘어난 가운데 이차전지 업종 등의 주가 급등, 코스닥 상장사 검찰 기소 연루 등의 이유로 조회공시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코스닥 시장 전체 공시 건수가 2만2349건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1사당 평균 공시건수는 13.1건으로 전년 대비 0.6건 감소했는데, 기업공개(IPO) 활성화 기조로 전체 상장기업수가 순증했기 때문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공시 유형 중 가장 증가폭이 큰 것은 조회공시로, 2022년 60건에서 2023년 103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