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올해 물가와 싸움 잘 마무리…부동산PF 등 금융불안 철저히 대비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일 2024년 통화정책과 관련해 “올해에도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른 부동산PF발 금융불안과 관련해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로 신용위험이 확대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주요국 금리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국가별 정책이 차별화되는 만큼 올해에는 국내 내부 여건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정책을 결정할 여지가 커졌다”면서 “우리가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