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요국 경제안보 정책에 전략적 대응 체계 구축”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은 우리 미래 먹거리로 국가안보, 민생과도 직결되는 만큼 미·중 등 주요국의 경제안보 정책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외의존도가 높은 전략물자와 첨단산업 관련 공급망 재편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핵심기술의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