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식품 산업 수출 역대 최대…스마트팜 2배 성장
지난해 농식품 전후방 산업인 K-푸드 플러스 수출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중동 정상외교에 힘입어 스마트팜 수출이 두배 이상 늘었고 신흥 시장에서도 수출 성과를 낸 결과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잠정)이 전년대비 2.6% 증가한 121.4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8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낸 K-푸드 플러스 수출은 2015년 이후 1.5배 규모로 성장했다.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3.0% 상승한 91.6억 달러,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전후방산업은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