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327억 달러…’역대 최대’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327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전기·전자 분야와 금융·보험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가 많이 늘어난 덕분이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327억2000만 달러였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신고 금액이다. 외국인직접투자(신고 기준) 2020년 207억5000만 달러, 2021년 295억1000만 달러, 2022년 304억5000만 달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