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 플랜트 수주액 302억 달러 달성…8년만에 최대
지난해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전년보다 25% 증가하며 300억 달러를 뛰어넘었다. 지난 2015년(364억7000만 달러) 이후 8년 만의 최대 실적이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플랜트 수주액은 중동 수주 호조에 힘입어 총 302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241억8000만 달러)과 비교해 25% 증가한 것으로 애초 정부 목표액인 300억 달러를 달성한 것이다. 플랜트 수주액은 지난해 12월 중순까지만 해도 287억3000만 달러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29일 캐나다에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