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으로 치킨집 대신 美 주식…58년생 ‘올드리치’들의 투자법
[오팔(OPAL·Older People with Active Lives)세대가 온다]오팔개띠, 부유한 노후를 꿈꾸다#국내 굴지의 대기업 임원을 지내다 2년 전 퇴임한 ㄱ씨(1958년생). 그의 하루는 여전히 다사다망(多事多忙)하다. 오전 6시, 기상과 동시에 뉴욕 장 마감과 뉴스를 체크한다. 대기업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지냈던 그의 평생 습관이다. 건강 비결인 아침 운동 루틴을 끝내면 투자설명회가 기다린다. 비슷한 시기 퇴임한 동료들과 결성한 투자클럽에서 채권 설명회를 듣기로 했다. “채권 1년물에 투자해왔는데 장기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