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이부진·이서현, 상속세 납부위해 삼성전자 등 2.8조원 지분 블록딜
상속세 납부위한 연간 이자만 2000억원에 달해.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SDS 등 블록딜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전자 지분의 약 5%에 해당하는 2982만9183주(약 2조1900억원)를 매각한다. 삼성생명과 삼성물산 삼성SDS 등 주요 계열사 지분 5586원어치를 더해 총 2조80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이 시장에 나온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후 총 12조원까지 거론되는 유족들의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11일 투자은행(IB)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