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형 아이템’ 넥슨 역대 최대 116억 과징금 ‘철퇴’
게임사 넥슨이 자사 게임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고도 이를 누락해 알리지 않고 거짓으로 알린 사실이 드러나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넥슨이 온라인PC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와 버블파이터 확률형 아이템 판매 관련 거짓·기만행위에 대해 각각 시정명령(향후 금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116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자상거래법 시행 이후 첫 전원회의 심의 사건으로 전자상거래법 적용 사례 중 역대 최대 규모 과징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