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제정책방향] 믿을 건 ‘수출’뿐…무역금융 늘리고 국가별 수주전략 마련
정부가 탄력이 붙은 수출 회복세에 힘을 싣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금융을 공급한다. 또한 인프라, 방산, 원전 등 해외 수주 570억 달러 달성을 위해 국가별·프로젝트별 맞춤형 수주 전략을 추진한다. 4일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올해 수출 회복 속도와 폭이 얼마일지는 불확실하지만 정부가 예상하는 수준의 회복이 시작됐다”며 “올해 수출 7000억 달러, 해외 수주 570억 달러 달성을 적극 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