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설 성수기에 계란 가격 급등 우려…농식품부, 할인지원·수급 총력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과 설 성수기에 대비해 계란 할인지원 등 가격 안정과 수급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고병원성 AI로 인해 살처분된 산란계(예방적 살처분 포함)는 267만 마리다. 이는 전체 산란계 사육 마릿수 7613만 마리의 3.5% 수준으로 AI가 추가 발생할 경우 증가할 수 있다. 만일 설 성수기 계란 수요가 증가할 경우 소비자가격이 오를 가능성도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고병원성AI 확산과 설 성수기에 대비해 계란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한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