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빨간불 켜지자 ELB 뜬다?… 발행규모 ‘역대 최대’
지난해 연말부터 제기된 ELS(주가연계증권) 손실 공포 등으로 원금이 보장되는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퇴직연금 만기 시기 등이 겹치면서 ELB 발행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ELB 발행 규모는 23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4분기(21조8000억원) ELB 발행 규모 대비 7% 늘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ELB 발행 규모는 20조1000억원으로 ELB 데이터 집계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전까지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