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검사장비 밸류 고려시 저평가…넥스틴 21% 상승여력-KB
KB증권은 넥스틴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면서도, HBM(고대역폭메모리) 검사장비에 따른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3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했다. 21%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넥스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89억원, 영업이익은 49% 줄어든 41억원이다. 박주영 KB증권 연구원은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인력이 약 20% 충원돼 판관비가 증가한 것이 마진률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