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에 부동산PF까지…2월 기업 체감경기 코로나 이후 최저
2월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코로나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내수 부진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가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한 68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9월(64) 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