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185배’ vsa 전기료 ‘2배’ 멀고 먼 요금 정상화…외국인 주주 이탈 심각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공기업이 경쟁력을 잃고 있다. 정치적 입김에 따라 전기요금이 원가보다 현저히 낮게 책정되면서 한전의 기업가치도 저평가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외국인 주주 이탈까지 심화하면서 요금 정상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20일 행정안전부 지방물가정보 등에 따르면 지난 40년 동안 전국 평균 짜장면 가격은 185배 올랐지만 전기요금은 2배 오르는 데 그쳤다. 1984년 한 그릇에 35원이던 짜장면 가격은 올해 1월 기준 6499원까지 올랐다. 다른 공공요금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