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변동으로 본 재계 트렌드…”반도체·바이오 늘리고 부동산 내치고”
최근 3개월간의 대기업 계열사 변동현황의 트렌드는 반도체·2차전지·바이오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3개월간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 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을 6일 공개했다. 이 기간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는 3084개에서 3043개로 41개사가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27개 집단에서 49개사가 계열 편입됐으며 사유별로는 회사설립(신규 22개, 분할 6개), 지분취득 16개, 기타 5개다. 41개 집단이 총 90개사를 소속회사에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