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아닌 척’ SNS 뒷광고 여전…”협찬 표기 못 알아보게 꼼수”
유튜브를 비롯한 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뒷광고 등 부당 광고가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4일 발표한 ‘SNS 부당광고 방지 모니터링 결’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 주요 SNS의 뒷광고 의심 게시물 적발 건수는 총 2만5966건이다. 이중 인스타그램이 1만2767건으로 가장 많았고 네이버 블로그 1만1711건, 유튜브 343건, 기타 145건 순이었다. 공정위가 2019년 말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