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삶의 만족도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3’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한국인 삶의 만족도는 6.5점으로 전년보다 0.2점 높아졌다. 개인의 주관적인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삶의 만족도는 0~10점 사이에 측정한다. 삶의 만족도는 2018년 6.1점으로 높아진 뒤 2019~2020년 6.0점으로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후 2021년 6.3점, 2022년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