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 중국 패스트패션 셰인, 뉴욕 상장 막히자 런던 ‘노크’
홍콩, 싱가포르 등도 검토… 기업가치는 30% 깎여 50억달러중국의 패스트패션 기업 셰인(Shein)이 미국 내 상장이 여의치 않자 기업공개(IPO) 장소를 미국에서 영국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셰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IPO를 승인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영국 런던 증시에 상장하는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 셰인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중국에서 태생한 패스트패션 기업이다. 셰인은 여전히 미국을 상장 최선호 지역으로 여기고 있으나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등 미 의회에선 셰인의 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