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난 저PBR주, ETF도 들썩
최근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당 종목들로 주로 구성된 ETF(상장지수펀드)에도 뭉칫돈이 몰린다.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기업이나 고배당, 저변동성 종목들로 구성된 ETF들이 대표적이다. 시장에서는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의 의지가 강한만큼 당분간 저PBR로 향하는 흐름은 이어질 것을 본다. 4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고배당, 저변동, 주주가치 관련 ETF 20개은 최근 일주일간(1월26일~2월2일) 2300억원이 유입됐다. 지난달 25일 금융당국이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