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에 눌리고, 쿠플에 치이고…야구로 ‘천만티빙’ 가능?
최주희 티빙 대표 “올해 1000만 MAU, 500만 유료 구독자 달성”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이 연내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1000만명, 하반기 유료가입자 5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글로벌 최강자 넷플릭스에 눌리고 유통공룡 쿠팡을 등에 업은 쿠팡플레이에 치이며 ‘토종 OTT 1위’ 자리마저 빼앗겼지만, 오는 3월부터 AVOD(광고 요금제)와 KBO(한국프로야구) 중계를 시작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티빙은 2020년 법인 설립 이후 매 분기 적자를 지속했다. 매출이 늘면,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