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제너럴모터스(GM)가 차량용 반도체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은 7일 오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메리 배라 GM 회장과 만나 양사 간 협력방안 등에 논의했다. 이 사장은 회의가 끝난 후 기자와 만나 회의 내용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것 아니냐”며 즉답을 피했다. 자율 주행 시스템의 확대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고도화로 고용량,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 차량용 메모리 시장이 진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