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해운 비수기 끝났다…”대한해운 저PBR 주목할 때”-한투
한국투자증권이 대한해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0원을 유지했다. 당분간 신규 전용선 인도가 잡히지 않은 점이 불안 요인이지만 올해 예상보다 빠른 BDI(발틱운임지수) 반등으로 추가적인 계약확보까지 시간을 벌었다는 분석이다.29일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대한해운의 장단점을 모두 확인했다”라며 “벌크 해운 시황이 기대에 못 미치며 부진했지만 전용선 계약 중심인 대한해운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여기에 LNG 신규 물량들이 추가된 덕분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 감소에 그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