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수입 브랜드 이탈…4분기 수익성 악화-대신
대신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수익성을 보였다고 7일 분석했다. 실적 기여가 큰 수입 브랜드의 이탈이 이익 감소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 감소한 3925억원, 영업이익은 27% 줄어든 140억원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해외 패션에서 이익 기여가 큰 브랜드의 운영 계약 종료로 매출이 부진했다”며 “브랜드 이탈 요인을 제외한 해외 패션 사업부 매출 성장률은 우려 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