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이상거래탐지 시스템으로 고객 자산 1200억 지켰다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업비트의 실시간 이상금융거래탐지 시스템(FDS)으로 1200억원 이상의 가상자산 관련 범죄를 차단해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했다고 7일 밝혔다.FDS는 이용자 거래내역 등 전자 금융거래 정보를 수집해 패턴을 학습한 뒤, 이상 패턴과 유사 거래를 잡아내고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은행·증권사·가상자산 거래소 등은 지능화된 외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FDS를 구축·운영 중이다.통상 은행권에서 사용하는 FDS는 ‘100만원 이상 금액을 송금·이체받은 경우 입금 30분간 해당 금액만큼 현금자동인출기에서 인출·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