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저평가 보험주, ‘밸류업’ 기회 살릴 수 있을까
배당 때 일부 대형사들을 제외하고 늘 평가절하돼 왔던 보험주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정부 주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를 제대로 탔다는 평가다. 새로운 회계기준 IFRS17 도입 이후 실적 볼륨도 커진 영향도 받았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화재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이번 주 한 때 1배를 넘어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은 0.8배 가량을 유지했었다.1년전만해도 19만원대였던 삼성화재 주가는 지난 1월22일 올해들어 최저가인 23만1000원을 찍고 정부 주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