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중기 지원 박차…산업부·무보 특별지원 프로그램 신설
정부가 원전설비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8일 총 1250억원 규모의 원전수출 보증보험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수주에 성공하고도 여신한도 부족으로 수출보증을 받지 못하는 사례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보증 한도를 기존 대비 최대 3배까지 확대한다. 또 200만 달러 이하의 보증에 대해서는 심사 절차를 간소화 했으며 보험료도 20%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