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대선 후보 “자국산 우대·광물수출 금지” 한 목소리…韓 기업 대비해야
중국을 대체할 수출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네시아가 대선을 앞두고 주요 후보들이 ‘자국산 우대’와 ‘광물 수출 금지’ 등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우리 기업들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인도네시아 대선, 후보별 주요 공약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14일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대국인 인도네시아의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실시된다. 선거 결과에 따라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비롯해 수·출입 관계에 있는 한국 기업 등에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