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세수 전년대비 52조원 감소…관리재정수지 적자 65조
지난해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50조원 넘게 줄어들었다. 15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재정동향 2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 수입은 344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1조9000억원 줄었다. 토지와 주택거래 감소에 따라 소득세가 12조9000억원, 기업 실적 감소로 법인세가 23조2000억원 감소한 영향이 컸다. 부가가치세는 수입 감소 등에 따라 7조9000억원, 관세는 수입 감소 영향에 3조원 줄었다. 세외수입은 28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조3000억원 줄었다. 금융영업 이자 수입이 1조5000억원 늘었지만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