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3만9400선도 돌파했던 일본 증시, 일단 숨고르기 [Asia오전]
34년 만에 버블 경제 시절 기록을 갈아치운 일본 증시가 장중 다시 최고치를 쓰다 주춤한 모습이다.27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15% 내린 3만9173.92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3만9426을 기록, 3만9400선도 돌파했다. 이후 오전 11시쯤부터 매도세가 커져 하락 조정을 받고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수 선물에 매도세가 들어온 데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지난 13일 종가로 3만7963.79를 기록, 1990년 1월 이후 34년 만에 최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