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는 이미 뜀박질…춘제 여행·소비 증가한 中, 경기 반등할까?
최대 명절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맞은 중국인들의 기차 이용이 증가하면서 올해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관련 소식에 중국보다 먼저 거래를 재개한 홍콩증시에서는 중국 국영면세점그룹, 씨트립 등 소비 관련주가 반등세를 이어갔다. 중국 증시는 긴 연휴를 마치고 19일 거래를 재개한다.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춘제기간(2월10~17일) 중 첫 6일 동안 중국 철도 이용객 수가 6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61% 늘어난 수치로 최근 5년 사이 최대치다. HSBC홀딩스의 프레데릭 뉴만 수석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