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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도 인구 12만명 넘게 줄어…4년 연속 자연감소

지난해에도 인구 12만명 넘게 줄어…4년 연속 자연감소

지난해에도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인구 자연감소가 이어지면서 12만명이 넘는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만 양평군 인구(12만5000명, 1월 기준)가 사라진 셈이다. 합계출산율도 0.72명으로 줄어 올해는 0.6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는 12만2800명 자연감소했다. 2022년 12만3800명 자연감소에 이어 2년 연속 12만명대 자연감소다.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는 24만명에 그친 반면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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