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외채무 7년만에 감소…단기외채 비중 역대 최저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대외채무가 7년만에 감소했다.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대외채무가 6636억 달러로 전년대비 16억 달러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외채무가 줄어든 것은 2016년 이후 7년만이다. 만기를 기준으로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362억 달러 1년 전보다 303억 달러 감소했고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5274억 달러로 287억 달러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중앙은행(-34억 달러)과 은행(-262억 달러)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