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전국 광역지자체 65%서 소비↓…서울도 5% 줄어
지난해 4분기 대전 등 6개 시·도를 제외한 11개 시·도에서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17개 시·도 중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소매판매가 감소한 시·도는 11개다. 이 중 전남(-7.3%)의 감소폭이 가장 컸고 제주(-6.4%), 경남(-5.9%), 경기(-5.7%), 서울(-5.0%), 충남(-2.7%) 등이 뒤를 이었다. 소매판매가 줄어든 지역은 전반적으로 전문소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