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항 출발 해외여행객 208% 급증..인터파크 여행 상품 늘린다
인터파크트리플의 국내 대표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가 지난해 해외여행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김해(부산)·대구·무안(전남)·청주(충북) 등 지방 공항에서 출발한 패키지 상품 이용객 수는 전년(2022년) 대비 208%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2019년보다 26% 증가한 수치로 지방발 여행 수요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중·단거리 국가를 중심으로 국제선 노선이 정상화되면서 베트남(33%), 태국(18%), 필리핀(16%) 등 국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