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증발] 작년 출산율 ‘0.72명’, 2년 뒤 입학생 20만명대…’소멸사회’ 가속화
각급 학교 새 학기 시작이 임박한 가운데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은 역대 최저인 30만명대로 감소했다. 2년 뒤인 2026년부터는 20만명대로 쪼그라들 전망이다. 지난해 출생아와 출산율 역시 최저치 기록을 경신하는 등 인구 소멸 추세를 반전시킬 방책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1년 전(24만9200명)보다 1만9200명 줄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가장 적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