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년간 수도권 도시화율 증가…전라·강원은 소폭 감소
최근 20년 동안 대부분 지역의 도시화율이 증가한 가운데 전라권·강원권에서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령화 지수는 강원권이 가장 높았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통계적 지역분류체계’ 연구를 수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적 지역분류체계는 도시권 확대와 지역인구 감소를 파악하기 위해 UN에서 권고되고 있는 인구 격자(1㎞X1㎞)를 활용해 지역을 도시, 준도시, 농촌으로 분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도시화 규모 변화 등 국토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