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명절 연휴 택배 민원 1만건…피해금액 5500만원
최근 5년새 명절 연휴 기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택배 관련 민원이 1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구 의원실이 한국소비자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설·추석 명절 택배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1만579건이다. 연평균 2100건 가량의 택배 민원이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에 집중된다는 것이다. 단순한 소비자 상담을 넘어 사업자의 부당행위에 대한 피해구제 요청이 접수된 건은 492건에 달했다. 이에 따른 피해 금액은 5459만원이다. 유형별로는 분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