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업 출산지원금, 세부담 없도록 세제 개편”
“기업 출산지원금으로 기업과 근로자에게 추가적인 세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세제를 설계하겠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출산지원금 관련 세제 지원은 3월 초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부영그룹이 임직원들에게 1인당 1억원씩 출산장려금을 지급했지만 높은 세금 탓에 지원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달았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세제 혜택 등 지원 방안 마련을 지시했고 기재부도 검토에 착수한 상